마음치료 한약
 

마음치료 한약

나의 이야기

인생에서 처음으로 극도의 불안과 공황증상을 경험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제어되지 않는 불안감과 분노, 격하게 뛰는 심장박동과 신체증상으로 고통받던 시절이었습니다.

한약을 만나서 신체 증상과 신경의 문제를 치료하였고,
명상법인 MBSR(mind fullness-based stress reduction program)을 만나서
마음의 불안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신체 증상과 정신의 작용

정신과 몸은 별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의 멘탈은 언제나 신체반응과 결합되어 있습니다.

화가 나거나 불안하면 교감신경이 높아지고, 근육이 긴장되며 호흡이 가빠집니다.
반대로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되면 교감신경이 낮아지고, 근육이 이완되며 호흡이 안정됩니다.

이처럼 ‘정신과 마음의 문제‘로만 생각되는 마음의 병은 모두 특징적인 신체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신체 증상을 다스림으로써 마음의 병이 함께 개선될 수 있습니다.

정신과 마음의 병은 우리 몸의 두가지 영역인 몸과 마음을 함께 치료한다면 보다 건강하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마음치료 한약의 효과

자율신경의 균형 회복

뇌신경의 안정화

자율신경의 균형 회복

교감신경이 높아지면 신체와 심리가 흥분, 항진, 과열 상태가 되며 부교감 신경이 높아지면 안정, 차분, 둔감의 상태가 됩니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심하게 무너지면 불면,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감 등 다양한 증상으로 발현됩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은 6:4 정도의 균형으로 유지되는 것이 정상이며, 고방요법은 자율신경의 불균형을 조절하여 정상적인 자율신경상태가 되도록 안정시켜 줍니다.

수면 리듬의 회복

뇌신경의 휴식

수면리듬의 회복

수면은 자율신경, 적정 체온, 신체 불편감의 조건에 영향을 받습니다.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것은 수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건이며, 동시에 체온이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은 경우에도 수면에 방해를 받게 됩니다. 숙면을 위해서는 체온이 조금 낮아져야 하지만,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경우 잠에서 자주 깨게 되며, 체온이 너무 낮아지게 되면 새벽에 강제기상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숙면을 유도하여 뇌신경이 충분히 휴식하여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뇌신경 및 호르몬 균형 회복

신체 증상의 개선

뇌신경 및 호르몬의 균형 회복

우리 몸은 신경과 호르몬의 상호작용을 통해 뇌에서 조절됩니다.
한약으로 신경과 정신의 문제를 치료하게 되면 신체 증상이 함께 개선되어 건강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불안장애와 동반된 근육긴장이나 신경성 소화장애가 함께 개선되기도 하고, 불면증과 동반된 두통이 함께 개선되기도 합니다. 한약에 대한 의존성 없이 건강해진 신체와 함께 치료를 졸업하게 됩니다.

잠편안 환약

[잠편안 (수면유도 효능)]

불면 타입중 입면장애에 특히 효과가 있는 한약재를 조합하여 환약으로 조제하였습니다.

황련, 복령 등의 약재는 입면장애가 두드러지는 수면장애에 자주 활용되는 한약재로, 수면장애에서 흔히 나타나는 교감신경항진, 과도한 각성, 신체 긴장감, 사려과다 등의 증상을 경감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맘편안 연조 스틱

[맘편안 (불안증상 개선)]

불안감은 교감신경의 상대적인 항진이 동반된 심리상태입니다. 불안감이 높아지게 되면 심박수가 올라가고, 짜증이 많아지며, 진정하기 어려운 심리 상태가 됩니다.

맘편안 연조엑스는 불안에 흔히 활용되는 소맥, 대조를 먹기 편한 연조로 만들었으며 교감신경을 완화시켜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진정효능이 있는 한약입니다.

마음치료 맞춤한약

마음의 병은 주된 증상과 신체 반응에 따라 다른 한약재를 처방하게 됩니다.

중심이 되는 한약재와 나의 신체 증상을 함께 개선하는 한약재를 조합하여 내 상태에 맞는 맞춤한약을 처방하게 됩니다.

마음치료 한약

황련제

교감신경을 안정시켜 주는 것처럼, 황련제를 복용하면 심장두근거림, 불안감이 진정됩니다.
황련제 체질 환자의 불면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등에 처방하는 한약재입니다.
기질적으로 감정 표현이 많은 환자들이 많으며 감정기복이 크고 뚜렷하여 기분좋을 때는 매우 친절하고
활달한 반면,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매우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편입니다.

복령제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켜주는 것처럼, 복령제를 복용하면 걱정과 불안 증상이 개선됩니다.
복령제 체질 환자의 불안장애, 불면, 학습장애 등에 처방합니다.
걱정과 불안이 매우 두드러지며 특히 걱정의 범위가 다양합니다. 다양한 일에 대해서 걱정하며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가정해서 걱정하기 때문에 항상 불안한 상태로 생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체력이 약하고, 마른 체형의 환자가 많습니다.

용골모려제

해마가 조절하는 두려움, 공포의 감정을 조절하는 한약재로,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해 발생한 불면증, 불안장애, 소아의 야뇨, 야제에 자주 활용됩니다. 평소에는 예민하거나 불안한 모습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성인의 경우 특정 사건 이후에 발생하는 불면증, 불안장애를 호소하기 때문에 갑자기 발생한 증상으로 매우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소아의 경우 뇌가 발달하기 전이기 때문에, 두려움의 범위가 넓어서 어둠, 무서운 이야기, 벌레 등을 유달리 무서워하기도 하고, 이로 인해 갑작스런 야제나 야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향시치자제

체질적으로 잔병이 없고 건강한 사람이 많으나 표현을 잘 하지 않고 꾹꾹 참는 성향이 많습니다.
불면증과 함께 가슴이 답답한 흉부증상을 호소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슴 답답함과 심장두근거림을 자주 호소하며, 한숨을 자주 쉬게 됩니다. 주로 불면증과 가슴답답함 증상을 호소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호제

예민하고 잔병이 많은 체질로, 신경성 질환에 해당하는 증상을 하나 이상 갖고 있습니다.
소아 때부터 몸이 예민해서 자주 배앓이를 하거나 환절기마다 감기를 앓으며 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인 경우 스트레스에 취약하며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신체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과로하는 경우 목이 붓고 따가운 증상이 생기고, 주기적으로 신경성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성 소화불량이 있는 경우 식사량과 무관하게 한숟가락만 먹어도 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면역계통 질환이 많아서 원인이 없는 비세균성 방광염, 갑자기 발생하는 관절염, 피부염 등을 호소하게 됩니다.

지실제

성격이 조용하고 차분한 환자가 많으며,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이 없는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스트레스를 표출하지 못하고 몸으로 감내하는 성향이 많습니다. 과도한 심리적 긴장에 의한 복통이나 근육긴장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많은 곳을 싫어하며, 조용히 생활하고 생각이나 감정을 많이 표현하지 않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외부활동을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이 때 우울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